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03차 회의 개최-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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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5월 30일(금)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였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코로나19 해외 발생동향 및 국내 대응방안,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의 국가는양성률이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20주차 기준)하고 있으나, 홍콩·중국·태국 등 아시아 국가(지역)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최근 한달 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 (홍콩) 20주차(5.11~17) 환자 977명으로 전주(1,042명) 대비 감소하였으나, 전년 여름 유행 정점(7.21~27, 796명)보다 높게 유지, (중국) 양성률이 ’24년 정점(8월경, 21.1%)에 근접하며 지속 상승 중, (태국) 송크란 연휴(16주차) 후 지속 증가 추세(21주차 약 6.5만 명 확진)
** (18주) 115명 → (19주) 146명 → (20주) 100명 → (21주, 5.18∼24) 97명
정부는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수 증가 양상*을 고려하여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해외 유행의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확산 상황에 대비하여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등 비상의료체계를 수시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 (24.7.4주)456명→ (8.1주)864명→ (8.2주)1,362명→ (8.3주) 1,441명(연중 최고치)→ (8.4주)1,173명
아울러, 하절기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예방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연장(기존 4.30. → 연장 6.30.)하였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들에게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유행국가 여행 전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는 한편,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검역관에게 알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일상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도 당부하였다.
*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현재의 코로나19 동향과 예방접종의 효과를 국민들께 상세히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