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전국 최고 구급역량 입증…4년 연속 전국 1위
제주소방, 전국 최고 구급역량 입증…4년 연속 전국 1위
김진규 기자 입력 2025.11.30
제7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2·4·5위 석권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가 제7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주 구급의 높은 전문성과 현장 대응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소방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국 1위(2022년 단체 1위, 2023년 개인 1, 2, 4위, 2024년 개인 1, 2, 4, 5위)를 차지하며 구급서비스 역량을 공고히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총 99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해 △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 등 4개 종목에서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4개 종목 종합성적 결과 제주 대표로 출전한 오혁진 소방장(종합 1위, 행정안전부장관상), 고승훈 소방교(종합 2위, 행정안전부장관상), 명재희 소방사(종합 4위, 행정안전부장관상), 김소옥 소방장(종합 5위, 소방청장상)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뛰어난 구급역량을 발휘하며 전국 상위권을 석권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구급대원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지속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더욱 든든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